LG전자-박신혜, 광주 소방서에 방한복세탁기 기증

입력 2018-12-23 21:44

LG전자는 배우 박신혜(오른쪽 두 번째)씨와 21일 서울, 광주 소방안전본부에 방화복세탁기 20대와 건조기 20대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평소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하던 박씨는 소방관들을 지켜주는 방화복을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는 LG전자 방화복세탁기 소식을 접하고 이 제품 20대를 소방서에 기증했다. LG전자도 방화복세탁기 1대에 14㎏ 건조기 1대씩 매칭해 총 20대를 기부하기로 했다.

박씨는 “화재현장에서 애쓰시는 소방관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방화복세탁기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6월 방화복세탁기가 부족해 소방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제품 개발에 착수, 같은 해 12월 새 방화복세탁기를 출시했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