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뚜레쥬르, 아동 후원 업무협약

입력 2018-12-24 00:04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CJ푸드빌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뚜레쥬르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빌딩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과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성이 참석했다(사진).

이번 협약으로 뚜레쥬르 가맹점 100곳이 월드비전 ‘비전스토어’에 단체로 가입한다. 참여 매장은 추후 확대한다. 이들 매장은 비닐봉투 환경부담금에 따른 수익금을 국내 아동에 후원할 계획이다. 비전스토어는 월드비전 국내외 아동 후원에 참여하는 상점을 부르는 명칭이다. 현재 전국에 1014곳이 있다. 전영순 본부장은 “국내 아동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비전스토어의 새 가족이 돼준 뚜레쥬르에 감사를 전한다”며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비전스토어에 많은 소상공인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