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고(사진) 모아저축은행 회장이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저축은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7년 동안 견실한 경영으로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김 회장은 1982년부터 모아저축은행 최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했다. 20여차례 증자와 사재 출연으로 비약적 성장을 주도했다. 2002년부터 회장으로 경영을 진두지휘하면서 모아저축은행을 인천 최대, 대한민국 10대 저축은행으로 키웠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김상고 모아저축銀 회장, 대한민국 금융대상 수상
입력 2018-12-20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