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앞 못보는 신종 양서류… 학명은 도널드트럼피
입력 2018-12-19 19: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이름을 딴 신종 양서류 데르모피스 도널드트럼피(Dermophis donaldtrumpi·왼쪽)의 모습. 파나마에서 처음 발견된 이 생물은 앞을 보지 못하고 머리를 땅속에 박는 특징이 있다.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와 같다는 이유로 18일(현지시간) 이런 학명을 얻었다. 경매를 통해 2만5000달러에 학명 결정권을 얻은 영국 친환경 건설업체 인바이로빌드가 학명을 지었다. 양서류의 노란색 금발머리와 눈썹은 합성한 것이다.
인바이로빌드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