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지저스 콜링 우리아이 첫 크리스마스 이야기

입력 2018-12-21 00:02

어린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산타클로스의 선물’로 기억된다. 우리의 죄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이야기에 앞서 선물이 가슴 속에 자리 잡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여섯 명의 손주를 둔 저자도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 고민했다. 아기 예수에게만 초점을 맞춘 이 책은 그런 고민의 결과물이다.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를 되새기려는 가정에게 좋은 안내서다.

장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