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NH AmundiAllset 글로벌 실버에이지 펀드] 실버산업에 분산 투자… 리스크 줄여

입력 2018-12-20 22:05

NH투자증권은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맞춰 ‘NH-아문디올셋(AmundiAllset) 글로벌 실버에이지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실버산업에 분산 투자해 경기 둔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상품이다.

고령화 이슈는 경기 순환과 무관한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인구 변화다. 미국 고령층은 축적된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의약품, 보험, 레저활동 관련 지출이 꾸준히 증가세다. 글로벌 실버에이지 펀드는 헬스케어, 제약, 보안안전, 레저, 자동차, 자산관리 등 고령화 수혜가 예상되는 8개 산업에 분산 투자한다.

글로벌 실버에이지 펀드는 설정된 2016년 2월 26일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수익률 18.76%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는 연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4.31% 하락했는데 이 펀드의 수익률은 같은 기간 2.77% 떨어지는데 그쳤다. 유럽 1위 자산운용사 아문디(Amundi)의 자회사인 CPR자산운용이 위탁운용을 맡고 있다. CPR자산운용은 이미 3조3000억원 규모의 유럽 실버에이지 펀드를 2009년부터 운용해오고 있다.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 윤영준 이사는 “신흥국들의 고령화도 빨라지고 있어 실버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높다”며 “글로벌 고령화 추세에 맞춰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의 전국 영업점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