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055명을 뽑는다. 최초 합격자는 다음달 29일 발표한다.
정시 일반전형에서는 가군 388명, 나군 88명, 다군 473명을 선발하며 학과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계열에 관계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한다. 특별전형은 수능 100% 비중으로 106명을 모집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재직자는 수시 미충원이 발생할 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등 자연계열2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2017학년도 신설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도 교차지원 기회가 열려있다.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 주전공을 택할 수 있다.
영화예술전공 실기고사 전형은 실기 위주로 바꿨다. 지난해 영화예술전공은 수능 60%에 실기(연출) 40%를 반영했으나 올해는 실기 70%, 수능 30%를 적용한다. 수능은 국어와 영어 영역만 반영한다.
베어드 입학우수장학제도는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 장학금과 학업지원비 월 40만원, 기숙사 4년 무료 혜택을 준다. 교환학생 파견 시 최대 2학기 1000만원,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과정에 진학하면 2년간 총 4000만원, 학위 취득 뒤 교수 채용을 우선 배려한다. 단기 해외 유학 프로그램과 중국어 단기어학연수도 제공한다.
[정시 모집 가이드-숭실대학교] 모집단위 분산… 학과 선택 폭 넓혀
입력 2018-12-19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