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모집 가이드-서울시립대학교]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 수능 100% 반영

입력 2018-12-19 18:02

서울시립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613명을 모집한다. 가군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581명으로 전년도보다 69명 줄었고, 나군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32명으로 전년도보다 10명이 늘었다. 자유전공학부, 도시행정학과 두 개 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는 모두 가군에서 선발한다.

서울시립대 정시모집은 일반전형(인문·자연계열, 예체능계열)과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정원 외)으로 나뉜다.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수능을 100% 반영한다. 예체능계열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수능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실기 등을 반영해 합격자를 뽑는다.

정원 외 전형인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은 서류심사 50%와 구술심사 50%를 반영해 선발하며 반드시 수능에 응시해야 지원 가능하다.

인문계열은 수능 반영비율이 지난해와 달라졌다. 인문계열Ⅱ(경제학부, 세무학과, 경영학부)는 국어 30%, 수학(가/나) 35%, 영어 25%, 탐구(사/과) 1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Ⅰ(인문계열Ⅱ를 제외한 인문계열 전 학부·과)은 국어 30%, 수학(가/나) 30%, 영어 25%, 탐구(사/과) 15%를 반영한다. 영어 과목의 등급별 반영방법에도 변화가 있다. 인문계열은 2등급부터 4점씩, 자연계열은 2점씩 감점함으로써 지난해 대비(인문계열 7점씩, 자연계열 5점씩) 등급별 점수 폭이 좁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