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2018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업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화건설이 시공한 ‘광주 선운 3BL’ 아파트의 권오정 현장소장도 건설업체 소장부문 대상을 수상해 업체부문과 개인부문 모두 대상을 휩쓸었다.
LH 고객품질대상은 입주고객이 직접 주거단지의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으로 소비자의 만족도가 반영된다. 한화건설의 ‘광주 선운 3BL’ 아파트는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1022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공임대주택으로 지난해 말 입주했다. 지난해 11월 실시된 LH 입주자 고객품질평가에서 역대 최고평가점수인 100%(만점)를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하자관리에 힘입어 큰 호평을 받았다. 한화건설은 이번 수상을 통해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 공사 참여시 가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입주민들께서 직접 평가해 주신만큼 무엇보다 기쁘고 뜻 깊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관리 및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소장 역시 “3BL 아파트 건설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건설이 짓는 아파트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 2018 LH 고객품질대상 ‘대상’…“광주 선운 3BL, 입주민에게 인정받아 뿌듯”
입력 2018-12-13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