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2019 예배와 설교 핸드북

입력 2018-12-14 00:04

내년 교회력에 맞춰 펴낸 예배와 설교 지침서다. 52주용 주일 예배 순서와 설교 적용, 예화를 실었고 성경 66권을 차례로 이어가는 주해설교, 절기설교 모범 사례를 담았다. 한국교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미국교회의 예배 형성과 예배회복운동을 조명했는데 저자는 이를 새해 예배 지침으로 삼자고 제안했다. 종교개혁자들이 남긴 모범적 예배로 꼽히는 ‘1539년 스트라스부르크(현 스트라스부르) 예전’을 한국적 배경과 언어로 번역, 각색한 것도 이채롭다. 내년의 국내외적 이슈와 전망도 짚었다.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