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파랑새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순직 경찰관 자녀 160명과 공무 중 상해를 입은 공상 경찰관 자녀 50명 등 총 210명에게 장학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하거나 재해을 입으신 경찰관 여러분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기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재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210명에게 장학금 4억 전달
입력 2018-12-11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