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과 함정한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공사, 라쓰 소반노락 캄보디아중앙은행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놈펜 지점 개점식(사진)을 열었다. 기업은행은 2015년 1월 프놈펜에 사무소를 설치했고, 지난달 본인가를 취득해 지난 3일부터 지점 영업을 시작했다. 500여개 한국 기업이 진출한 캄보디아는 2014년부터 매년 약 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 중이다. 김 행장은 기념사에서 “57년간 쌓아온 중소기업금융 역량으로 캄보디아와 캄보디아 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
캄보디아 프놈펜 지점 IBK기업은행, 개소식
입력 2018-12-11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