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동반성장을 위해 1차 우수 협력사에 지급해온 인센티브를 처음으로 2차 우수 협력사까지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상주 2차 협력업체 89개사를 대상으로 43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 8월 발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방안 관련 후속 조치다.
삼성전자는 또 반도체 경영성과에 기여한 사내 상주 협력사 임직원에게도 특별 상여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DS 부문의 특별 상여금 재원 중 일부를 상생 협력금으로 조성하고,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출연한다. 상생협력금은 총 182억원 규모다.
[경제 브리핑] 삼성전자, 2차 협력사에도 인센티브
입력 2018-12-05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