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 시상

입력 2018-12-05 19:48

에쓰오일은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8 소방영웅 시상식’을 갖고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표창장과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사진).

에쓰오일은 소방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이비호 소방위에게 표창장과 상금 2000만원을, 김상섭 소방위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는 각각 표창장과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이비호 소방위는 지난 2월 여관 화재현장에서 개인 보호장비가 녹아내려 화상을 입으면서도 투숙객 10여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는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 사기 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6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는 에쓰오일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