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4일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에서 주거복지대상 기관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산하기관, 비정부기구(NGO) 등 각 기관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주거복지정책의 내용 및 성과 등을 심사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시공사는 청년 및 신혼부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2021년까지 경기행복주택 약 1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4월 입주를 시작한 수원광교 행복주택의 경우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공동육아나눔터 등 신혼부부 맞춤형 육아시설 특화를 통해 자녀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입주민에게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기관 부문 대통령 표창
입력 2018-12-04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