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사관 등 재외공관이 해외 발급 문서를 공증하는 데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다. 공증문서를 발급·검증하는 절차가 간편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외교부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재외공관 공증 발급체계 구축’ 사업을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재외국민들이 주로 발급해온 금융거래용 종이 위임장을 스캔파일로 대체하고 블록체인으로 위변조 여부를 검증한다.
[경제 브리핑] 블록체인으로 재외공관 문서 공증
입력 2018-12-04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