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0주년을 맞아 국민일보 오피니언면이 새로워집니다.
외부 필진이 꾸미는 ‘너섬情談’과 ‘혜윰노트’, 젊은 기자들의 시각을 담는 ‘가리사니’ 코너가 신설됩니다. 칼럼니스트 황교익, 출판평론가 장은수(편집문화실험실 대표), 건축가 이경훈(국민대 교수), 소설가 이승우(조선대 교수)씨가 매주 수요일 ‘너섬情談’에서 맛깔 나는 필체에 전문적 식견을 담아 우리 사회를 조망합니다.
혜윰은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입니다. 르포작가 한승태, 웹툰작가·시인 홍인혜, 사회적 기업가 육성 전문가 강민정(한림대 교수), 도시문제 연구자 마강래(중앙대 교수)씨가 세상을 보는 독특한 시선을 금요일마다 ‘혜윰노트’에 채울 것입니다.
판단의 실마리를 의미하는 타이틀 ‘가리사니’는 월요일에 연재됩니다. 중후한 목소리로 현안을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여의도포럼’에는 스웨덴에서 30년간 사회정책을 연구해온 최연혁 린네대학 정치학과 교수가 새롭게 참여합니다. 그동안 ‘별별과학’ ‘미술산책’ ‘홍익희의 음식이야기’를 집필해주신 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알림] 국민일보 오피니언면이 새로워집니다
입력 2018-12-04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