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3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신사옥 로비에서 하나금융의 내년 캘린더에 들어가는 작품을 제작한 안윤모 작가와 자폐성 장애 작가 5명의 전시회(사진)를 개막했다. 전 세계 자폐성 장애인이 그린 그림 40여점도 함께 선보인다.
‘아름다운 그림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21일까지 열린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예술을 통해 보다 많은 발달 장애인들과 손님들에게 상생과 동행의 ‘그룹 휴머니티’ 정신이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부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파워 온 임팩트’를 운영하는 등 자폐성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박재찬 기자
하나금융, 자폐성 장애 작가 5명 전시회 개최
입력 2018-12-03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