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와 국민일보가 공동 개설한 ‘4차원 영성 최고 지도자 과정’ 17기 졸업식이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개최됐다.
4차원 영성은 ‘생각·꿈·믿음·말이 바뀌면 인생이 변화될 수 있다’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신학 리더십이다. 최고 지도자 과정은 4차원 영성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접목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17기 졸업생은 고종호 ㈜필로스로이테크 대표와 박봉진 판문점교회 목사, 한세대 강지순 교수 등 39명이다.
조 목사는 특강에서 “창조적 꿈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며 창조적인 말을 하면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실 것”이라며 “새해에는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실천해 4차원 영성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시상식에서는 17기 회장인 고종호 대표가 조 목사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았고 권창희 한세대 교수와 정진영 이에스그룹 단장 등 9명이 총장상을 받았다. 이 밖에 국민일보사장상, 굿티비사장상, 신앙계사장상, 총동문회장상 등도 수여됐다.
2007년 4월 출범한 4차원 영성 최고 지도자 과정은 17기를 포함해 총 6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국회의원 CEO 변호사 의사 건축사 언론인 교수 목사 등이 망라돼 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4차원 영성 최고 지도자 과정 졸업식
입력 2018-12-04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