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STP 과정 수료식

입력 2018-12-03 00:14
STP 1기 과정 수료자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글래드 라이브 강남호텔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목회자포럼 제공

국민일보목회자포럼(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과 이노베이션캠퍼스(대표 최명화 교수)가 주최하는 제1기 STP(Strategic Thinking & Practice) 과정 수료식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글래드 라이브 강남호텔에서 열렸다. 수료식에선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독일 통일과 교회’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STP 과정은 목회자들을 위해 맞춤 기획된 경영전략 훈련 프로그램이다.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분석해 기업 성장 및 경쟁력 제고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익힌다. 신문범(LG그룹) 박상진(한솔그룹) 사장, 김민철(야나두) 손창현(OTD) 강경훈(전 우버) 대표, 김현정(IBM코리아) 김현주(라이나생명) 전무 등이 강사로 초빙돼 10주간 진행됐다. 제1기 참석자들은 주요 교단 목회자들과 언론 및 건축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이다.

권순웅 화성 주다산교회 목사는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도시 선교현장 속에서 교회를 세우는 플랫폼에 관심이 많았는데 STP 과정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STP 2기는 내년 3월 7일 개강한다. ‘맥킨지식 문제해결을 위한 7단계’ 세미나가 개최되며 미국 구글과 아마존 본사 탐방이 예정돼 있다.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