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한국기독교선교대상 수상자 발표

입력 2018-11-30 00:01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총재 엄기호 목사)는 29일 한국교회의 부흥·발전 및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공헌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제27회 한국기독교선교대상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다.

부문별 수상자는 목회자부문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부흥사협의회 회장 강영선(일산순복음영산교회) 목사, 부흥선교부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실무회장 소진우(예복교회) 목사, 국제선교부문 일본 민족총복음화운동협의회 총재 데스카 마사아키(手束正昭·다카사고교회 원로) 목사, 기독실업인부문 전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채의숭(대의미션교회) 목사, 여성지도자부문 국제은혜기도원 원장 김금숙(인천 새생명교회 협동) 목사, 특수선교부문 한국교정선교 평신도협의회 대표 김영애(성령교회) 권사 등이다.

중앙협의회 한국기독교선교대상 심사위원회는 “주님으로부터 귀하게 쓰임 받는 하나님의 종들이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더욱 분발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중앙협의회는 1988년 8월 15일부터 4일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88세계복음화대성회’가 모체가 돼 창립됐다. 90년부터 한국기독교선교대상을 제정,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