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 지원사업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이 네 번째 수료식을 가졌다(사진).
아시아나항공은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 야우꼬우 연회장에서 ‘2018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수료식을 열어 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2015년부터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비영리단체 굿피플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름다운교실은 6월부터 11월까지 하이즈엉성 3·8직업훈련센터에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서비스 기초, 영어, 한국어, 컴퓨터, 회계 과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향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에 나설 계획이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아시아나,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네 번째 수료식 개최
입력 2018-11-29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