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1112세대 대단지 아파트… 숲세권 단지로 주목

입력 2018-11-29 21:46 수정 2018-11-29 21:53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충북 청주에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를 분양한다. 지하2층∼최고 28층 9개 동으로 전용면적 63㎡∼133㎡로 구성된 총 1112세대 대단지 아파트이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청주에 처음 선보이는 더샵브랜드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공원을 품고 있는 숲세권 단지로 최근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가 들어설 잠두동 공원은 청주 서원구 수곡동에 위치한 도심공원으로 여의도 공원(6만9000여평)의 절반 규모인 3만7000평에 달한다. 청주시 최초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도시공원의 70% 이상에 공원을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나머지 30%에 주거시설을 지은 숲세권 단지에 해당한다.

수곡동은 청주 도심지역을 잇는 1순환로와 맞닿아있다.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을 중심으로 조성된 청주시 도심지역을 둘러싼 1순환로는 핵심 도로망으로 인근지역의 주거선호도가 높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청주 행정·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와도 맞닿아 있다. 산남지구는 지방 검찰청과 지방법원, 교육지원청 등이 위치해 이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발달돼 있어 뛰어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