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30주년 특별기획 ‘…하나님의 선물 아이 좋아’ 한국기독언론대상 생명사랑 부문 우수상

입력 2018-11-28 21:39
국민일보 종교국의 창간 30주년 특별기획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하나님의 선물 아이 좋아’ 보도가 2018년 한국기독언론대상 생명사랑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10회째인 한국기독언론대상은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가 중심이 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 생명 정의 등을 실천한 언론 보도를 심사해 시상한다.

올해 한국기독언론대상위원회 이사장은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이며, 심사위원장은 김기태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맡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6일 오후 7시 서울 양천구 SBS 사옥 13층 SBS홀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는 지난 8월 정부의 2017년 합계출산율 1.05명 확정 발표에 발맞춰 시작됐다. 매주 목요일 극단적 출산 파업 시대를 맞게 된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당사자인 엄마들의 목소리를 공감적 경청이란 방식으로 지면에 집중 보도했다. 한국기독언론대상 수상작 가운데 신문 매체는 국민일보가 유일하다.

대상은 KBS스페셜의 ‘플라스틱 지구 2부작’이 수상했다.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이 초래한 폐해와 어두운 미래를 현실감 있게 그린 다큐멘터리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