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15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하나·기업·국민·씨티·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은행권에서 선정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컨설턴트를 배정하고 경영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 15개 은행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소상공인이 자금 대출을 신청할 경우 자율적으로 금리우대 인센티브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위한 정책자금 보증을 제공한다. 공단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여러 협약기관 간 연계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경제 브리핑] 소진공, 15개 은행·서울신보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업무협약
입력 2018-11-28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