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합창대회 16팀 경연… 하남시장애인합창단 대상 받아

입력 2018-11-29 00:05

세계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 제26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최공열 이사장)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14개 지역 장애인합창팀 중 지역예선을 통과한 16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경기도 하남시장애인합창단이 받았다. 이들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강원도 영월동강합창단과 서울 어울누리합창단은 각각 금상과 은상, 서울 푸르나메합창단과 대전 하늘소리합창단이 동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국무총리상, 은상과 동상은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서울특별시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세계 장애인의 날인 다음 달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