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CJ그룹]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 공유가치창출 활동

입력 2018-11-28 21:20
CJ ENM 오쇼핑부문은 2004년부터 모금 방송 ‘사랑을 주문하세요’를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소외계층의 생활비, 병원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CJ그룹은 계열사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반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사회적 취약계층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협력업체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고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힘쓰고 있다. 매달 하도급거래 관련 내부 심의위원회 개최,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펀드’, 고용 안전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2004년부터 모금방송인 ‘사랑을 주문하세요’를 163회 방송했다. 지난해 기준 소외계층에게 59억원의 현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신제품을 ‘착한빵’으로 지정해 이 제품이 2개 팔릴 때마다 뚜레쥬르 ‘나눔빵’을 1개씩 적립,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착한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