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GS칼텍스] 환경친화적 고부가가치 생산시설 확충

입력 2018-11-28 21:03
GS칼텍스가 대규모 설비투자를 한 방향족 공장 전경.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기존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사업의 설비투자를 늘려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GS칼텍스는 1995∼2013년 5조원 이상을 들여 제1·2·3·4중질유분해시설을 완공하는 등 환경친화적 고부가가치 제품생산 시설을 확충했다. 이들 시설은 하루 27만4000배럴에 이르는 대규모 제품 처리능력을 갖췄다.

아울러 1990년 제1파라자일렌 공장 및 제1 BTX 공장을 완공한 뒤 방향족을 비롯한 석유화학 분야에서 투자를 이어 왔다. 현재 GS칼텍스는 폴리에스테르 산업의 기초원료인 파라자일렌 135만t과 합성수지 원료인 벤젠 93만t을 비롯해 톨루엔 17만t, 혼합자일렌 35만t 등 연간 총 280만t의 방향족 생산능력을 갖췄다.

GS칼텍스는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올레핀 사업에도 진출한다. GS칼텍스는 2조6000억원을 투자해 2021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연간 에틸렌 70만t, 폴리에틸렌 5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을 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