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갖고 사업 효율성 등을 높여 재도약을 꾀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수원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에서 새로운 비전 ‘빌드 투게더’를 발표하고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라이프 파트너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수행역량 고도화, 마케팅역량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경영인프라 혁신 등 4대 핵심전략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했다.
수행역량 고도화는 플랫폼 기반의 기획·금융조달·시공·운영 능력 등을 갖춰 사업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뜻이다. 원가 비중이 높은 구매·조달 부문의 역량도 개선할 방침이다. 마케팅 역량 강화는 경쟁력 있는 일류 상품의 다양화 및 고도화 등이 주 내용이다.
대우건설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면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신사업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시스템 효율화와 경영인프라 혁신 작업에도 나선다.
[희망을 나누는 기업-대우건설] 창립 45주년 새 비전 선포
입력 2018-11-28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