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수익금 기부 등 전통문화 보전 활동

입력 2018-11-28 22:28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뷰티 프롬 유어 컬처’를 진행하고 전통문화 계승·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뷰티 프롬 유어 컬처’를 진행하고 전통문화 계승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린다.

설화수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할 때 더 가치 있는 문화가 피어나고 사람과 자연, 문화가 상생할 때 진정한 아름다움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 하에 지난 12년간 한국 전통문화 보전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뷰티 프롬 유어 컬처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정판 제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이들 국가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기부했다. 올해는 캠페인 참여 대상을 태국과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했으며 디자이너 그룹 진달래&박우혁이 봉황무늬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담은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설화수는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싱가포르의 아시아문명 박물관, 말레이시아 조지타운 페낭(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태국 콘 마스크 보전 활동과 인도네시아 무형문화재 지원 비정부기구(NGO)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