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이후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올해는 31명의 의인을 선정하는 등 현재까지 총 89명의 의인들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LG복지재단은 수여자의 생업 현장 또는 관할 경찰서에서 조용하게 표창과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치료 등 급박한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과정을 일주일 내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수상자 중 일부는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LG는 의인상 외에도 살신성인의 자세와 투철한 책임감으로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된 의인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2015년 8월에는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폭발로 다리를 잃은 2명의 군 장병 치료와 재활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라며 각각 5억원씩 위로금을 전달했다.
[희망을 나누는 기업-LG그룹] ‘LG 의인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입력 2018-11-28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