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어린이 양궁교실을 개최하는 등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2∼16일 중국 톈진에서 지역 초등·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양궁교실을 열었다. 전 국가대표 감독인 양창훈 감독과 양궁단 선수, 코치가 강사로 나섰다. 현대모비스 톈진 어린이 양궁교실은 투명 우산 나눔과 주니어 공학 교실에 이은 중국내 세 번째 사회공헌 활동이다.
어린이 양궁교실은 지난해 9월 어린이 인재를 육성하고 양궁의 사회 저변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국내에서 먼저 시작됐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30년 넘게 여자 양궁 실업팀을 운영해왔다. 특히 톈진 어린이 양궁교실은 생활 체육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양궁교실 수업은 양궁단 소속 선수들이 일대 일로 아이들에게 활 쏘는 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소채원, 송윤수 선수가 일일 강사로 참여했다.
[희망을 나누는 기업-현대모비스] 30년 실업팀 운영… 양궁 저변 확대 기여
입력 2018-11-28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