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나눔을 통한 행복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열린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하나금융의 사회공헌기금 13억원과 12개 그룹 관계사가 기부한 성금 87억원을 더한 액수다. 이 성금은 장애인과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함 행장은 “디지털 시대에서 변하지 않을 금융의 가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와 나눔”이라며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더불어 행복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함께 성장하는 금융’ 달성을 위해 저출산 시대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지원 사업,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장애인 스포츠 저변확대 지원 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희망을 나누는 기업-하나금융그룹] 이웃돕기 성금 100억… 배려·나눔 가치 실현
입력 2018-11-28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