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명규(사진)가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최하는 제38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음악 부문 특별예술가로 선정됐다.
이명규는 KBS 동요 경연 프로그램인 ‘누가누가 잘하나’와 창작 동요제인 ‘KBS 창작동요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동요 보급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교사합창단 ‘노래하는 선생님들’의 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성악 대중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미국 UCLA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이명규는 경인교대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강주화 기자
소프라노 이명규 교수,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음악 부문 선정
입력 2018-11-26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