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동절기용 생활용품을 담은 ‘겨울나기 선물상자’를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에게 전달(사진)하는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지난 주말 서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은 대추·생강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생활용품들과 함께 겨울나기 선물상자를 제작했다. 가족봉사단이 직접 쓴 연하장으로 따뜻한 마음을 더한 선물상자는 복지관이 지원하는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배달됐다.
SK건설은 2005년 창덕궁 고궁 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도 추석맞이 음식 나눔, 서울숲 가꾸기, 교통약자용 교통정보수집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47회, 누적 참여인원 5300명을 돌파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SK건설,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겨울나기 선물상자’
입력 2018-11-26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