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가 출범 1주년을 맞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샤롯데봉사단’을 창단(사진)하고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등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황 대표이사는 “롯데지주가 롯데그룹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사회와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지주 샤롯데봉사단은 매달 두 차례 대한사회복지회를 방문해 입양 대기 중인 아기를 돌보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롯데는 계열사별로 샤롯데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5개 계열사에서 임직원 3만1000여명이 참여해 재능기부, 제빵봉사, 문화공헌활동 등 4200여건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롯데지주, 샤롯데봉사단 창단… 매달 두 차례 봉사활동
입력 2018-11-26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