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하나생명, 반려동물 돌봄·후견 위한 금융상품 출시

입력 2018-11-26 18:28
KEB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은 반려동물 돌봄·후견을 위한 금융상품 ‘펫(PET)사랑신탁’과 ‘펫사랑 무배당 더블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펫사랑신탁은 위탁자가 하나은행과 생전에 미리 신탁계약을 체결한 뒤 본인 유고 시에 반려동물을 돌봐줄 후견인에게 양육비를 남길 수 있는 상품이다. 성인이면 가입 가능하고 가입금액은 1만∼1억원이다. 추가 납입과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하나생명 무배당 더블케어보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드는 보살핌 비용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반려동물 주인의 재해 사망도 보장한다. 보험 만기 시엔 납입 보험료에서 중간에 받은 돈을 제외한 전액을 돌려준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