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6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장석훈(사진) 부사장 겸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공식 대표이사로 추천됐다고 밝혔다.
장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증권에 입사해 관리·인사·기획·상품개발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 지난 4월 발생한 배당오류 사태로 구성훈 전 대표이사가 사임한 뒤 7월부터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장 대표이사는 직무대행을 맡아 경영 안정화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임주언 기자
장석훈 삼성증권 신임 대표
입력 2018-11-26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