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8.11.27)

입력 2018-11-27 00:02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막 4:8)

“Still other seed fell on good soil. It came up, grew and produced a crop, multiplying thirty, sixty, or even a hundred times.”(Mark 4:8)

여러분은 직접 씨앗을 심어 꽃을 피우거나 열매를 얻어 본 경험이 있습니까. 오늘 본문의 말씀은 흔히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 비유’라고 불리는 이야기입니다. 어찌 보면 두 가지 땅에 관한 비유라고 해도 무방할 듯합니다. 즉, 열매를 맺지 못하는 척박한 땅과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좋은 땅에 관한 비유입니다.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을 소유한 사람은 예수님을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보물로 여깁니다. 또한 그 귀한 보물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모든 사탄의 공격과 신앙으로 인해 오는 고난, 갖가지 유혹을 이겨 냅니다. 그 결과로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마음의 밭을 소유하고 싶으십니까. 지금이라도 여러분의 마음 밭이 옥토가 된다면 반드시 복음의 열매가 풍성히 맺힐 것입니다.

오재승 목사(김포 길과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