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네트워크는 지난 21일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하이난성 인민정부 마오차오펑(毛超峰) 상무부성장 등 하이난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관광교류 활성화와 하이난 경제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적극 협조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난고려가기 국제여행사와 합작회사 설립을 통한 공동 마케팅 및 관광교류 활성화가 주된 내용인 이번 협약으로 모두투어는 하이난과의 관광사업을 지속 확대·발전시키는 것을 비롯해 침체됐던 중국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은 “중국 최대 휴양지 하이난의 국내 첫 파트너로 모두투어가 선정돼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하이난을 비롯한 중국과의 관광교류가 다시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
모두투어-중 하이난성, 관광교류 활성화 MOU
입력 2018-11-22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