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기적을 경험한 적 있습니까.” 이렇게 물으면 뭐라고 답하시나요. 성경 속 크고 작은 기적처럼, 지금 우리 곁에서 기적이 일어나고 있음을 믿으시나요. 리 스트로벨의 ‘기적인가 우연인가’는 바로 이런 의문을 파고듭니다.
‘영적 외도하는 예배자’를 쓴 장종택 목사는 ‘저자와의 만남’에서 놀라운 기적을 겪으며 비로소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설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성경엔 하나님 앞에서 힘들면 힘들다고, 슬프면 슬프다고, 믿고 싶은 데 못 믿겠다고, 믿어야 하는데 안 믿고 싶다고 숨김없이 고백한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랬던 예레미야와 하박국 선지자를 통해 지금 나의 문제는 무엇인지,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 내어드려 보십시오. 배정석 목사의 ‘모순에 성경이 답하다’와 한희철 목사의 ‘예레미야와 함께 울다’가 좋은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책과 영성] 편집자 레터
입력 2018-11-23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