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병덕 대표 “남북경협, 국가경제 도약시킬 기회”

쿠키뉴스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컨벤션홀에서 창간 14주년을 맞아 ‘남북경협과 한반도 신경제지도 그리고 일자리’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정병덕 쿠키뉴스 대표, 변재운 국민일보 대표, 유승희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주제발표는 유종근 한국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이 맡았다.

종합토론에는 유 이사장을 비롯해 홍진석 통일부 신경제지도 TF단 기획팀장, 강영길 대한건설협회 실장, 최용식 21세기경제학연구소장, 이태호 삼일회계법인 남북투자지원센터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정 대표는 축사에서 “남북 간 화해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도 무르익고 있는 지금 창간 14주년을 맞아 관련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경협은 국가 경제를 비약적으로 도약시킬 엄청난 기회이자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이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쿠키뉴스는 이번 포럼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한반도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세진 쿠키뉴스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