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안전생활 파트너’, 보이스피싱·인터넷 직거래 사기 보상

입력 2018-11-22 20:47

삼성화재는 일상생활의 안전사고와 범죄 피해 등을 보상하는 생활보험 신상품 ‘안전생활 파트너’를 출시했다.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따른 금전 손실을 보상해주는 게 특징이다. 인터넷에서 명예훼손 피해를 입었거나 인터넷 직거래사기를 당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단, 직거래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서 했을 경우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살인·강간·폭행 등 강력범죄를 당했다면 범죄 유형에 따라 위로금이 차등 지급된다. 살인의 경우 1000만원, 상해·폭행의 경우 진단 주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는다. 사고로 손·발가락이 절단돼 수술하면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상해 척추손상 수술비’ ‘아킬레스 힘줄 손상 수술비’ 등 특정부위 상해도 보장한다. 수술 후 치료기간에 발생하는 소득 감소에 따른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20년까지 보장하는 생활보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