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조수애 아나운서와 내달 8일 결혼

입력 2018-11-20 21:51

두산매거진 대표 박서원(39·왼쪽 사진)씨와 JTBC 아나운서 조수애(26)씨가 다음 달 8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을 한다고 한 스포츠 매체가 20일 보도했다. 박씨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그룹 전무이자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홍익대 불문과를 졸업한 조씨는 2016년 JTBC에 입사했다. 아침뉴스 ‘JTBC 아침&’의 앵커이자 ‘LPGA 탐구생활’ ‘오늘, 굿데이’ ‘골프 어택’ 등 다양한 예능과 교양 프로 진행자로 활약했으나 최근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2005년 한성그룹 구자철 회장의 장녀인 구원희씨와 결혼했으나 딸 양육 문제로 2010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