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6년째 서울시 옥외광고물 우수 區로 뽑혀

입력 2018-11-18 21:45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 구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6년 연속 우수 구로 뽑힌 서초구는 서울시로부터 내년 간판개선사업 보조금 1억5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옥외광고업무평가에서 서울시 대표 자치구로 심사를 받게 된다.

서초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LED간판으로 교체해 특화거리(사진)를 조성하고, SNS를 통한 광고디자인을 심의하는 등 간판 디자인 고품격화 작업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유해전단을 근절하고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올해는 방배로와 양재말죽거리 등의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을 LED간판으로 교체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