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소판 증가증 개선제 출시

입력 2018-11-20 04:00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아나그렐리드’ 성분의 혈소판 증가증 개선제 ‘아나리드 캡슐1㎎과 0.5㎎(사진)를 동시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나리드 캡슐은 희귀난치성질환인 골수 증식성 질환으로 인한 혈소판 증가증을 억제하는데 유용한 약물이다. 혈소판 수치 감소 및 혈전증 위험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혈전 및 출혈 경향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아나그렐리드 제제가 1㎎짜리 고용량 포장단위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기는 처음이다. 회사 측은 고용량이라 여러 알을 복용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고 약가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점이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