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 배종석 정병오 정현구)은 공정무역 회사인 ‘얼굴있는거래’와 함께 20일 서울 강남구 영동교회 교육관에서 ‘공정무역과 기독교’ 포럼을 개최한다.
공정무역(Fair trade)이란 개발도상국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산자에게 보다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형태를 말한다.
포럼에서는 트립티 최정의팔 목사가 공정무역의 원칙과 기독교적 가치와의 공통점을 분석한다. 박찬욱 서울영동교회 공정무역 캠페인 담당자는 교회에서 공정무역을 통해 성경적 가치를 나누는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서울 영동교회는 2014년부터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함께 공정무역 참여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황윤태 기자 truly@kmib.co.kr
기독교윤리실천운동, 20일 ‘공정무역과 기독교’ 포럼
입력 2018-11-16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