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호프 투 유’ 캠페인 기부금 2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사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250여세대에 난방유를 공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정유업종의 특성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겨울철에 등유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1070여 가정에 8억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했다.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은 “우리 임직원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에쓰오일,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 지원금 2억 전달
입력 2018-11-14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