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주변에 아동학대 사례가 없는지 감시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하자는 취지다.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학대 발견 즉시 112로 신고하기 등 3가지 약속을 지키면 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각 지역에서는 아동학대 명예 국민감시단도 위촉된다.
굿네이버스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학교장 등을 선정해 릴레이 형태로 위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연 기자 jaylee@kmib.co.kr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국민감시단’ 캠페인 실시
입력 2018-11-14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