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건설업계 최초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을 받았다. 국내뿐 아니라 필리핀, 베트남에서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 수상이 이어지며 글로벌 사회공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종로 지역에 사회공헌을 한 성과를 인정받아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종로 창신·숭인·가회동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및 난방, 결식아동과 청소년 교육, 문화재 지킴이 지원 등 연간 500여명의 직원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필리핀 대사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우수 CSR 기업 수상식에서 제일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상을 받았다. 베트남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국내 기업 최초로 하노이인민위원회가 수여하는 ‘Recognition Certificate’ 표창장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오랜 기간 다각도로 진행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현대건설, 건설업계 최초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수상
입력 2018-11-14 19:55